벌레잡이식물 가장 강력한 TOP3

 

 

 

 

 

 

 

 

벌레잡이식물은 말그대로, '벌레'를 먹는 식물을 일컫는 말이에요.
벌레잡이식물로 잘 알려진 것이 끈끈이주걱, 파리지옥 같은 식물들인데요.
원래 이들은 습지나 석회암 절벽지대처럼 양분이 빈양한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곤충을 잡아먹음으로써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했던 것이지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자신이 잘는 환경에 맞게
먹이를 취하는 방식이 달라진다니 참 신기하지 않나요?^_^

 

 

 

 

 

 

이들이 먹이를 잡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가 있어요.
끈끈이식, 포획식, 포충낭식 이렇게 세 가지인데요.
대표적인 식물들과 함께 어떻게 먹이를 잡는지 알아볼게요~
파리지옥은 가장 빠르고 능동적인 포획방법인 포획식 벌레잡이 식물이에요.
파리지옥은 주로 북아메리카에 분포하는 식충식물로,
벌레가 잎에 닿으면 소화액을 분비해 분해시키는 식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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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덫의 역할을 하는 파리지옥의 잎은 벌레가 들어왔다고 바로 꽉 닫지는 않아요.
몇 시간에 걸쳐 서서히 곤충을 옥죄어 소화액을 분비시키는데 여기엔 이유가 있어요.
작은 벌레를 먹는데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
작은 벌레들이 탈출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기 위함이지요.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벌레잡이 식물은 끈끈이주걱이에요.

 

 

 

 

 

 

 

끈끈이 주걱은 잎은 주걱모양이고 뿌리에서 뭉쳐나며 잎의 표면은
홍자색의 털로 덢여있고 점액을 분비하여 벌레를 잡는 식물이에요.
섬모에 맺힌 끈끈이액을 꿀로 착각한 식물들이 끈끈이 주걱에 접근하면,
자극을 받은 섬모가 굴곡운동을 해 벌레가 도망가지 못하게 잡는데요~
그러면 그 벌레는 끈끈이주걱의 영양분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벌레잡이식물은 포충낭식 벌레잡이식물 네펜데스에요.
네펜데스는 벌레잡이 식물 중에서 가장 큰 덫을 가지고 있는 식물인데요.
포충낭 입구 둘레에 꿀샘이 묻어있어 벌레들은 포충낭의 외벽을 타고 몰려들지요.
하지만 이것은 네펜데스의 덫이며, 벌레들은 네펜데스의 소화액에 빠져 죽게되요.
벌레를 잡아먹는 식물이 있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저마다 방법도 다르니 참 재밌지요?^_^
점점 벌레가 기승을 부릴텐데 저도 벌레잡이식물 하나 사다놔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