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맹무상이 의미하는 바

Posted by hisapa
2016. 4. 20. 12:04 생활정보 스토리

 

 

 

 

 

 

 

 

 

군맹무상이 의미하는 바

 

 

 

 

 

 

 

 

군맹무상(群盲撫象)은 중국 열반경에서 전해오는 고사성어로,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시각장애인들 여럿이서
코끼리를 어루만진다는 뜻입니다.
사물을 총체적으로 큰 시각에서 파악하지 못하고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좁은 소견)으로 파악함을 의미하지요.

 

 

 

 

 

 

군맹무상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독선적인 성향이 강하며 타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습니다.
결국 사물을 이치를 제대로 깨우치지 못하므로
큰 일을 해내는 사람이 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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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群:무리 군), 맹(盲:눈이 멀 맹), 무(撫:어루만질 무), 상(象:코끼리 상)

 

 

 

 

 

 

 

군맹무상의 유래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임금은 맹인들에게 코끼리라는 동물을 가르치기 위해
그들을 모두 궁중으로 불러모아 코끼리를 만지게 했습니다.
그 후 임금은 맹인들에게 코끼리의 생김새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들은 자기가 만진 부분에 따라 가기 다른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이처럼 전체를 확인하지 못한 채 일부분만을 본다면
자기 주관대로 판단, 해석하여 제대로 된 식견을 가질 수 없습니다.
즉, 군맹무상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큰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군맹무상의 의미를 깊이 새겨 겸손한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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