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막하출혈 평소에도 주의가 필요해

Posted by hisapa
2016. 11. 8. 13:12 생활정보 스토리

 

 

 

 

 

지주막하출혈 평소에도 주의가 필요해

 

 

 

 

 

예전에 배우 안재욱씨가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로 수술을 받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 지주막할출혈의 원인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사람의 뇌를 감싸고 있는 뇌막은 경막, 지주막, 연막으로 구분되는데
가장 안쪽에 있는 연막과의 사이에 있는 공간이 지주막하 공간이라고 해요.
지주막하 공간은 비교적 넓어 뇌의 혈액을 공급하는 대부분의 큰 혈관이 지나고 동시에 뇌척수액이 교통하는 공간이지요.
어떤 원인에 의해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을 뇌 지주막하출혈이라고 해요.

 

 

 

 

지주막하출혈의 원인은 뇌동맥류의 파열에 의한 것이 전체의 65%를 차지하며
이 지주막하출혈은 원인에 따라 자발성 출혈과 외상성 출혈로 나뉘어요.
자발성 출혈은 나이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그 원인으로 뇌동맥류의 파열,
뇌동정맥 기혈의 출혈, 추골 동맥의 박리, 뇌혈관염, 혈액응고 이상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이 80%나 되어
지주막하출혈이 있을 때 가장 먼저 뇌동맥류 파열을 의심한다고 해요.
이러한 뇌동맥류 파열의 원인은 선천성 뇌혈관 벽의 이상니나 동맥경화, 고혈압,
양성종양에 의해 혈관이 막히는 색전이나 균사체에 의한 혈관염 등이지요.

 

 

.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할 경우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과 심한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하면 실신이나 의식이 소실되는 경우까지 그 증상은 다양해요.
특히 특징적인 증상으로 갑작스럽게 머리르 망치로 맞아 깨질 것 같은 정도의 극심한 두통이 나타나는데
이외에도 눈 신경의 마비에 의해 윗눈꺼풀이 늘어지는 현상이나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이 있고
목이 뻣뻣해지는 등의 전형적인 수막 자극증상이 나타나요.
심하면 경련과 같은 발작을 일으키거나 때로는 의식장애가 심하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요.

 

 

 

 

보편적으로 가벼울 때는 회복이 빠르나 혼수상태가 장시간 지속될 경우 위험해질 수 있는 것이지요.
회복이 되었다가도 갑자기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지주막하출혈이 뇌출혈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지주막하출혈은 재발율도 상당히 높으며 사망율 또한 상당히 높다고 알려져 있어요.
전조증상이 있는 경우 방치하지 마시고 신속하게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거 꼭 기억하셔야 해요.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 뇌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로 인식되는
이러한 질병을 갖고 계신 분들은 더욱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흡연과 과음도 치명적일 수 있다니하니
나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금연, 금주, 식생활 개선, 적절한 운동 꼭 실천하시길 바라요!

게시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