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요 어떻게 해야하죠?

피부에 알레르기라고는 없던 사람이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면 정말 당황스럽겠죠? 다리, 팔, 목 뿐만 아니라 온 몸에 벌레 물린 것 처럼 두드러기가 나고 가려움이 동반되면 누구나 놀라는게 당연한데요. 오늘은 갑자기 나타나는 두드러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드러기에는 급성과 만성이 있는데요. 급성은 증상이 발생한 후 7~10일 정도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이고 만성은 증상이 발생한지 5주가 되었는데도 같은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반복되면 만성으로 진단해요.

두드러기증상이 발생하면 섭취했던 음식이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음식은 두드러기 증상의 원인이 아니라 일시적인 자극일 뿐이며

신체의 피부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랍니다. 음식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는 상한음식을 먹어 장염이나 식중독 증상이 수반되는 경우 뿐이랍니다.

두드러기 증상은 피부의 여러가지 기능중 체온조절 기능이 약해저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셔야해요. 몸에 열이 많거나 독이 있어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나 면역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것도 아니며 신체의 내장에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것도 아니랍니다.

체온조절기능이랑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땀구멍을 통하여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배출되는 기능인데요. 체온조절 기능이 약해지면 열 배출이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된답니다. 피부 내측에 배출되지 못한 열이 쌓여가면 해당 피부표면에 빨갛게 열꽃같은 붉은 발진이 보이게되고

열이 빠져나가려고 피부를 자극할 때 마다 따갑거나 가려운 증상을 느끼게 된답니다.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가렵다고 절대 긁으시면 안되요. 가려워 긁다보면 마찰되는 열에의해 피부가 더욱 안좋아질수도 있어요. 두드러기는 체질개선으로 몸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정상적으로 치료할 수 있기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운동으로 자연스럽게 땀을 배출해주시고 급한 경우 피부과나 한의원에 내원해서 치료받으시면 안전하게 치료하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