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초기증상 꼭 기억해두세요

Posted by hisapa
2016. 12. 13. 11:07 생활정보 스토리

 

 

 

 

맹장염 초기증상 꼭 기억해두세요

 

 

 

 

 

 

오늘은 맹장염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볼게요.
충수염이라고 불리는 맹장염은 대장과 소장이 만나는 인접 부위인
맹장의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겨 발병하는 질환을
말하는 것으로 주로 소아, 청소년에게 높은 비율로 나타난다고 해요.
맹장의 위치는 사람마다 다르고 그에 따라 초기증상도 다르게 나타난답니다.

 

 

 

 

특히 위장질환과 비슷하기 때문에 단순 장염으로 착각하기 쉽고,
노인의 경우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쉽게 지나칠 수 있는데
충수염을 방치하게 되면 염증이 곪아 터져 복막염으로 진행되거나
장기에 구멍이 뚫리는 천공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빠른 처치가 필요한 질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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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맹장염 초기증상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복통은 일상에서 흔하게 겪는 복부질환이므로 쉽게 지나칠 수 있지만,
충수염이 시작되었다면 충수돌기의 위치가 오른쪽 하복부 쪽에 있기 때문에
복부 중앙에서 시작된 통증이 오른쪽 하복부로 옮겨가는 양상을 보이면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므로 오른쪽 아랫배에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맹장염 초기증상이 아닐까 의심해 보아야 해요.

 

 

 

 

음식이 먹고 싶지 않은 상태인 식욕부진도 나타날 수 있어요.
우하복부 통증을 동반하며 식욕부진이 일어난다면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해요.
또한 속이 메스꺼운 느낌도 들 수 있어요.
과식을 하지 않았는데도 체한 것처럼 윗배가 아프고 속이 미식거리며
메스꺼움, 토할 것 같은 구역질, 구토, 속이 더부룩한 현상 등이지요.

 

 

 

 

맹장염은 장염 또는 식중도고가 같은 위장질환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위장질환의 경우 고열을 동반하는 것과 달리 맹장염은 미열 또는 한기가 나타날 수 있어요.
하지만 맹장이 터지는 경우 복통이 복부 전체로 퍼지면서 고열이 나타날 수 있지요.
변비 또는 설사도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맹장염 초기증상이에요.
급성충수염의 경우 72시간 이내에 수술하지 못할 경우 충수가 터져
합병증인 복막염으로 발전될 수 있으므로, 신속정확한 대처가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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