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엽 삼성 강속구 파이어볼러

Posted by hisapa
2015. 7. 2. 14:46 스포츠 스토리

 

 

 

 

 

 

김상엽 삼성 강속구 파이어볼러

 

 

 

 

 

 

 

 

 

삼성을 거쳐간 수많은 선수들중에서 오늘은 은퇴한 야구인,

혜성처럼 나타나 단숨에 에이스자리를 꽤찼던 김상엽 선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970년생의 오른손 투수로 고졸 우선지명으로 삼성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89년 데뷔후에 1999년까지 10년이란 시간동안 삼성에서

활약한 투수인데요. 당시 최고구속 150km 에 이르는 강속구와 함께

당시에는 상당히 희귀했던 낙차가 상당히 큰 파워커브를 구사하면서

많은 투수들의 방망이를 돌려세웠는데요.

 

 

 

 

 

 

 

 

 

 

 

 

 

특히 전성기였던 1990년 초반부터 중반에 이르는 시간동안 대활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그당시 삼성은 지금의 삼성과 달리 불펜진이 취약했었는데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혹사당하는 면이 많았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그당시

선수관리라는 말이 없을정도로 매경기 에이스를 내세우고 투구수를 100개가

넘어가면 바꾸어주는 요즘과 달리 투구수도 상당히 많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깨와 허리 부상을 달고 경기를 뛰어야 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부상은 고질화되고 성적은 나빠질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래서 이후 1999년 lg로 트레이드 되었지만 부상으로 인한 별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2001년 은퇴를 하게 됩니다.

 

 

 

 

 

 

 

 

 

 

 

대구 삼성의 프렌차이즈 스타로 중반까지 상당히 큰 인기를 누리며 당시에는

야구선수로 흔하지 않게 패션모델로 광고를 찍을만큼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한시즌 탈삼진 170개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탈삼진왕을 기록하면서

삼성에서 기록한 탈삼진 1위의 선수입니다.

 

 

 

 

 

 

 

 

 

 

한때 연봉으로 삼성에서 말이 많았던 선수이기도 했지만 뛰어난 실력

그리고 약간의 기복있는 플레이가 아쉬운 선수인데요. 은퇴후

영남대 야구부 코치로 오랜시간 활동했는데요. 후에 박찬호선수의 권유로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투수코치를 연수받아 현재는 nc다이노스 코치로 활동중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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