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식 삼성 특급 잠수함 언더핸드 레전드

Posted by hisapa
2015. 7. 2. 15:05 스포츠 스토리

 

 

 

 

 

 

 

 

박충식 삼성 특급 잠수함 언더핸드 레전드

 

 

 

 

 

 

 

 

 

해외타자들이 타격에 에로를 겪는 부분이 언더핸드 투수에

약하다는 점인데요. 아무래도 투구폼이 익숙하지 않고

공이 높은곳에서 내려오는 공이 아닌 낮은곳에서

올라오는 익숙치 않은 공이기 때문인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국내에서 던지는 폼이 상당히 멋졌던 투수로

박충식 선수가 인상에 남네요.

 

 

 

 

 

 

 

 

 

 

1970년 출생의 박충식 선수는 2차 1순위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하게 되는데요.

당시에 이강철, 박정현,등 언더핸드 투수들이 많았던 시절로 가장 큰 전성기를

누렸던 시점이기도 하죠.

 

 

 

 

 

 

 

 

 

 

아직까지도 명경기로 회자되고는 하는 삼성대 해태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181구라는 무시무시한 투구수로 기억에 남아있는데요.

하지만 이날의 영향으로 후에 잔부상으로 시름시름 기량저하를 입게 되는데요.

당시에 선수관리라는 측면과 투구수관리가 없던 시절이라서 더 아쉬운

선수가 박충식 선수입니다.

 

 

 

 

 

 

 

 

 

 

그때 관리만 더 잘되었더라면 선수로써의 전성기도 훨씬 길게 끌고

갈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삼성에서 1993년부터 1999년까지 활약후에

fa보상선수로 해태로 이적하게 되지만 잔부상의 여파와 기량저하로 인해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는데요.

 

 

 

결국 2003년 은퇴를 선언하며 오스트레일리아로 이민을 떠나게 됩니다

그후로 줄곧 개인사업을 영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후 선수시절

친분이 있던 양준혁의 요청으로 현재까지 멘토리야구단 감독으로 활동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구 선수협회의 사무총장으로 활동중에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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