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성지주막하출혈 증상과 예방법

Posted by hisapa
2016. 11. 24. 10:58 생활정보 스토리

 

 

 

 

 

 

외상성지주막하출혈 증상과 예방법

 

 

 

 

 

 

 

환절기에 유난히 발병률이 높게 나오는 뇌질환.
몇년전 안재욱씨가 이 질병으로 인해 미국에서 수술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요.
오늘은 환절기에 조심해야할 뇌질환 중 하나인 뇌상성지주막하출혈에 대해 알아볼게요.
사람 뇌 실질을 감싸는 뇌막은 바깥서부터 경막, 지주막, 연막으로 나뉘는데요.
그중 중간에 있는 지주막은 막의 모양이 거미줄같이 생겼다고 해서 거미막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외상성지주막하출혈은 어떤 원인에 의해서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생기는 질환으로
뇌혈관 기형, 외상 및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생기게 돼요.
외상성지주막하출혈의 원인은 뇌동맥류 파열 때문에 생기는 것이 전체의 65% 이상을 차지하는데요.
외상성지주막하출혈은 원인에 따라 자발성 출혈, 외상성 출혈로 나눌 수 있지요.
자발성 출혈은 나이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선천적으로 뇌동맥류 또는 기타 뇌혈관 기형이 있다가
우연이 터져서 뇌출혈이 생기는 경우이며, 외상성 출혈은 외상에 의해 생기는 출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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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지주막하출혈이 발생했을 경우 갑작스러운 구토와 구역질,
두통을 호소하면서 심할 경우 실신하는 증상 등이 나타나는데요.
망치로 머리를 때리는듯한 심한 두통가 눈이 풀리는 느낌이 들지요.
이후에 경련과 발작을 일으키며 혼수상태에 접어들기도 해요.
회복 가능성이 낮은 질환이라 병원으로 이동하기 전 또는 이동 중에 사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외상성지주막하출혈을 예방하려면 일상생활에서부터의 노력이 필요해요.
대부분의 뇌혈관 질환에 위험인자로 작용하는 것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이 있어요.
흡연과 음주는 될 수 있으면 금하는 것이 좋고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짜고 달고 맵고 밀가루 함량이 높은 음식이나 육류 중심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을 꾸려주는 것이 좋답니다.

 

 

 

 

 

또한 경고성 두통이 생기는 경우 진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단순 두통, 눈꺼풀 늘어짐,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이 나타날 때 뇌동맥류가 아직 파열 전인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위의 증상들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생각되실 때에는 꼭 검사를 받아보세요.
파열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치명적인 결과를 예방할 수 있거든요.
외상성지주막하출혈 간단한 실천으로도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는 거 꼭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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