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임파선염 증상과 완화방법

Posted by hisapa
2017. 2. 2. 09:35 생활정보 스토리

 

 

 

 

사타구니 임파선염 증상과 완화방법

 

 

 

 

 

우리 몸 속에는 온몸을 작은 관으로 연결하는 혈관과 더불어
비슷한 구조를 한 임파선이 자리잡고 있어요.
임파선은 혈액 이외의 체액이 이동하는 통로가 되며
임파선이 교차하는 부위에는 임파절이라고 불리우는 구조가 있어요.
오늘은 사타구니 임파선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임파선은 우리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몸 속 한군데가 아닌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요.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병균이 체내에 침투하기 때문에 면역을 담당하는 임파선에 문제가 생겨서 붓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육체적 피로에 의해서도 면역력이 약해져
임파선에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임파선염이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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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경우 임파선은 손으로 만져지지 않지만 임파절은 만져지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어린아이들에게서는 대부분 뚜렷하게 느껴져요.
사타구니 임파선염의 원인은 구강을 비롯해서 상부호흡기계의 감염증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간염성 질환 이외에 혈액암이나 임파종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고,
그 외 류마티스 관절염, 홍반성 루푸스 등 면역기능에 장애가 생긴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어요.

 

 

 

 

임파선염은 사실 질병이라고 보기보다는 질병과 싸우는 과정의 표현으로 보는 것이 옳아요.
면역력이 좋은 경우 힘겹게 싸우지 않으면서 외부의 적을 이겨낼 수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임파구들을 많이 만들어내면서 붓고, 열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임파선이 붓거나 염증이 생길 경우 사실 소염제나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은
일시적으로 부은 것을 억제해주는 것일뿐 근본적인 치료를 해주는 것은 아니에요.

 

 

 

 

면역력을 회복해주지 못하면 언제든지 편도선염, 감기를 비롯한 임파선염 등은 재발할 수 있어요.
임파선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하고 금주와 금연을 하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해요.
그리고 기름진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을 줄이고 채소를 즐겨서 섭취하는 등
건강을 챙기는 기본적인 습관으로 몸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이지요.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귤, 레몬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 밖에 금주, 금연을 지켜주시고 밀가루 섭취도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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