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워라 달순아 반가운 얼굴들

어머님들이 좋아하는 일일드라마 시리즈들, 오늘은 꽃피워라 달순아를 알게 되었는데요.채널을 돌리다가 엇 하고 반가운 얼굴이 있기에 살짝 보게 되었답니다.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배역들은 사실 잘 모르는 분들이지만 한때 하이틴스타 최재성과 결혼전 인기가 많으셨던 조은숙,반가운 얼굴 배도환까지 어릴적 봤던 분들이 많이 나와서 반갑더라구요.

드라마 내용은 시대의 비극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자기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을 아버지라 알고 자란 달순이!~ 결국 그것때문에 버림받아 늘 고생만 하게 되는데요. 후에는 구두장인으로 성공하는 일대기를 담은 드라마라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드라마 다 똑같자나요 ㅎㅎ 간만에 시대극이라는 점이 반가웠고, 예전에 육남매나 왕초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세대라서 그런지 굉장히 반갑더라구요. 굉장히 어수선하고 슬픈 시기이지만 드라마로는 왜 그렇게 반가운지 모르겠네요 ㅎㅎ

한태성역 - 임호 그간 드라마의 왕을 줄곳맏아오셔서 그런지 일반극이 왠지 어색해지는 느낌이네요 왕의 옷을 벗고 클래식슈트를 차려입으셔도 뭔가 기품이 있으신 임호님 ㅎㅎ

정선기역 - 최재성 한때 최고의 하이틴스타셨던 최재성입니다. 지금은 살도 좀 찌시고 멋진 중년신사가 떠오르지만 젊은시절 미모는 ㅎㄷㄷ 하죠 ㅎㅎ 남성미가 철철 넘치시는 매력적인 배우님

서미령역 - 조은숙, 결혼전 섹시하면서 귀여운 느낌으로 인기가 높으셨던 조은숙~ 결혼하고 다이어트로 뽱~ 뜨시고는 볼수 없어 아쉬웠는데 정극으로 복귀하셔서 좋네요. 특유의 밝은 느낌은 여전하셔서 좋네요~

정충기역 - 배도환, 아주 어릴적 시청률 역사를 쓰던 첫사랑때 그역활이 아직도 뇌리한켠에 차지하고 있어서 일까요. 특유의 정감넘치는 표정과 인상이 아직도 그려지네요 ㅎㅎ 그 드라마도 벌써 몇십년전이라니 ㅎㅎ

배우들 호연도 돋보이고 간만에 자수성가를 그린 작품에 좋아하는 시기가 배경이라 눈길이 가네요. 사실 진행은 뻔하지 않을까 싶지만 괜히 보게되는 그런드라마가 아닐까 싶어요. 

주인공인 홍아름씨는 처음보고 놀란게 강혜정씨와 굉장히 닮았더라구요 ㄷㄷ(위가 홍아름 밑에가 강혜정) 간만에 부모님,할머니가 너무너무 좋아할만한 작품이 나와서 괜히 제가 좋네요 ㅎㅎ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9시에 시작이라 챙겨보긴 어렵지만 매인 저녁시간때에도 이런 드라마들이 하나씩 나와줬으면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