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류화영 이별이 아쉽다

Posted by hisapa
2017. 9. 27. 21:31 생활정보 스토리

청춘시대2 류화영 이별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가끔 채널을 돌리다가 방송중인 청춘시대를 괜찮게 보고는 했거든요. 한국드라마라면 저는 꽤나 싫어하는편입니다. 매번 직업만 바뀌고 늘 똑같은 사랑이야기만 나오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청춘시대는 소소하지만 진실된 젊은 이야기를 해주는것 같아서 눈이 가더라구요. 



그런중에 어디서 많이 본듯한 아릿다운 여성이 보이더군요. 바로 ! 류화영! 사건전 제일 좋아하던 걸그룹에서 눈에 띄던 멤버였기에 확 눈에 들어오더군요. 챙겨보지는 않았지만 청춘시대2에도 나오는가보다 하면서 보게 되더라구요. 한명 한명 존재감이나 억지로 포장하지 않은 느낌이 너무 좋았던 드라마였습니다. 





중간중간 별것아닌 소재인데도 공감되게 전개될때는 저도 모르게 계속 보게되는... 오랜만에 그런 드라마를 만난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류화영이 빠진다는 점이 너무 아쉽더군요. 벨에포크로 떠나고 개성넘치는 또다른 캐럭터 최아라가 오지만 말이죠~그리고 남은 캐릭터들 모두가 개성 넘치고 자기색이 분명해서 좋긴하지만 그래도 하차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들 청춘들 답게 복잡한 러브라인들이 자기만의 색으로 진행되는 모습도 눈에 들어오고 대학시절때가 생각나는 그런 작품이였습니다. 물론 드라마의 배역과는 비교불가겠지만요. 요즘 드라마는 정말 공중파보다도 종편이 훨씬 잘만드는것 같아요 





평소 무거운 주재나 광대한 스펙타클함이 없으면 거들떠도 안보는데 이드라마는 이상하게 매력이 넘치네요. 단순히 지고지순한 사랑, 재벌2세, 부자들이 나오는 뻔한 드라마가 아니기에 너무 소중한 드라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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