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분유 종류와 성분 모유와의 차이

Posted by hisapa
2018. 2. 20. 15:52 생활정보 스토리

예전에는 아이를 낳으면 어머니가 모유를 먹이는게 당연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영양 성분이나 산모의 건강등, 여러가지 이유로 조제분유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분들도 많아졌죠. 종류도 많고 비싼게 좋은거라 생각하기엔 비용부담이 큰데요. 원론적인 조제분유의 특징과 모유와의 차이는 어떤점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세상에 믿을게 없기 때문에 모유로 직접 먹인다는 분도 많으십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서 모유에 대한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환경 호르몬과 태아에 좋지못한 여러 성분들이 다량 검출되었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먹이사슬의 최정점에 있는 인간이 오염된 풀과 먹이를 먹고 자란 녀석들을 먹어서 오염물질이 체내에 쌓여있기에 모유에도 포함되어 나온다는 사실을 강조한 다큐멘터리도 있었습니다. 



조제분유의 성분은 기본적으로 우유를 건조해서 단점을 제거하여 만든다는 점입니다. 발육에 필요한 영양소와 생리대사를 원활히 하는 주요 영양소를 갖추는게 필수겠죠. 조제분유는 우유의 살균과 농축 건조, 영양소 첨가, 포장의 순서로 만들어지며 고형분이 35~50% 가량으로 농축되도록 작업한다고 합니다. 



이 농축된 우유를 분무 건조법으로 150도 가량의 열풍으로 순간적으로 건조시켜서 분말화 시키는 것이죠. 그래서 개봉하고 빠른 시일내에 먹어주는 것이 좋은데 포장을 뜯게 되면 공기와 결합해서 세균 효소 등에 분해가 천천히 이뤄지기 떄문입니다. 포장할때 질소를 넣는것은 비타민과 영양성분, 향기등이 오랫동안 보존되도록 하는 역할이기 때문이죠. 


오래전 분유에는 깡통이 많았지만 요즘은 납땜이 문제가 되기 떄문에 밀봉 형식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모유의 성질을 그대로 따라 만들기 때문에 모유의 영양성분과 최대한 유사하게 만들어집니다. 모유와 가장 큰 차이는 단백질의 성질이라고 하는데요. 모유속 단백질은 입자가 굉장히 미세하고 위에서 분비되는 산에 부드럽게 녹아듭니다. 





하지만 조제분유의 단백질은 우유속 카제인 입자가 크기 때문에 모유보다 2.5배의 크기 , 단백질의 함량은 5배나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유보다 소화력이 떨어질 확률이 크고 젖먹이 아이의 소화에 부담이 되는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제분유를 고를때 영양성분중 단백질 함량이 너무 높은것은 피하는게 좋다고 해요. 적당한 수준이 좋다고 합니다. 입자가 얼마나 작아서 모유와 유사한가도 포인트라고 해요.



입자가 가늘면 소화흡수성이 높아서 알러지 방지에도 좋고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영양분 섭취에도 여러모로 유리하기 떄문이죠. 아기의 두뇌발달 역시 신경써야하는 요소인데, 생후 1년에 60% 의 두뇌 발육이 끝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해당 영양분의 공급은 말안해도 끝이죠. 이때 성분이 갈락토오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더 많은 성분이 밝혀지고 있구요. 갈락토오스는 모유의 유당 구성 성분으로 분유에 유당을 첨가해서 먹이시면 자연적으로 갈락토오스를 공급할 수 있겠죠? 



모유와의 차이 그리고 조제분유에 필요한 성분에 알아봤습니다. 비싸면 좋은 제품일 확률은 높겠지만 어떤 특징이 있고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는지 알고 고르는것과는 큰차이가 있겠죠? 위 특징을 알아보고 고르는 눈을 길러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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