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쌀밥이 예전이야 인기였지만 요즘같은 시대에는 조금 심심하기도 합니다. 섞어먹는 것들 중에서 조! 흔히 좁쌀이라 부르는 조의 효능과 칼로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 칼로리는 100g 당 377kcal 수준으로 쌀에 비하면 준수한 수준입니다. 단백질과 당질, 식이섬유와 나이아신 아연 엽산 철분등 다양한 영양소는 덤입니다. 흰쌀밥은 보기도 좋고 맛이 같아서 편하지만 영양분이 다른 음식들과 비교하자면 고르질 못하죠. 그래서 섞어먹는것이 좋습니다. 

조는 인간이 재배한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곡물로, 우리나라는 벼보다도 더 오래된 작물역사를 자랑합니다. 한때는 서숙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곡류중에 알이 작고 저장해도 변질이 잘 되지 않는 성질탓에 작물의 역사가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조는 차조와 모조가 있는데 조곡은 다양한 색을 띄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래된 역사만큼 유럽에서도 오랫동안 중요한 식량으로 사랑받았습니다. 어느순간 멀어지기 시작하는데 바로 발효빵을 만들수가 없기 때문이죠. 조로는 빵을 만들수가 없었기 때문인데요. 이때부터 쇠퇴가 시작됩니다. 

조의 영양성분은 단백질이 10% 수준이지만 요즘 개량종은 무려 20% 수준이나 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리진이 적고 뮤신이 많은 특징이 있으며 수용성 비타민의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다른 곡류들보다 비타민 섭취의 목적이라면 최고라고 합니다. 더불어서 칼슘의 함량이 많기 때문에 칼슘이 많이 필요한 임산부나 여성이 드시면 참 좋습니다. 

국내에서는 조밥을 해서 먹거나 떡으로 쪄서 먹기도 하고 엿, 소주 원료, 견사용 풀등 다양하게 이용됩니다. 비타민이 많고 칼슘이 많은 영향과 함께 해열작용도 해주기 때문에 열을 낮춰야 하는 감기환자등에 활용하면 좋은 밥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